2024년 나주시민의 상 주인공을 찾습니다지역개발·사회복지·충효도의·산업경제·교육문화 등 5개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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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도 ‘나주시민의 상’ 후보자 추천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나주시민의 상은 ‘지역개발’, ‘사회복지’, ‘충효도의’, ‘산업경제’, ‘교육문화’ 등 총 5개 부문에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시민을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통해 각 1명씩 선정한다.
대상자는 나주시에 등록기준지나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하며 해당 분야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다.
후보자는 부문별 공적과 관계한 기관장, 시청 실·단·과·소장 및 읍·면·동장을 통해 추천할 수 있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시청 총무과에 직접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민의 상 추천서, 공적조서 등 구비서류 서식은 나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수상자 심사를 위한 공적심사위원회는 시의원 3명을 비롯해 부문별로 학식과 경험, 조예가 깊은 시민 등 15명 이내로 구성된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10월 30일 개최 예정인 ‘제30회 나주시민의 날’ 기념식을 통해 시상할 계획이다.
나주시민의 상은 지난 1996년 첫 시상 이후 지금까지 38명의 수상자를 발굴·기록을 보존해오고 있다.
2023년의 경우 시민의 상 후보자 6명이 명단에 올랐으나 공적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친 결과 5개 부문 모두 수상자가 없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상은 역대 수상자들의 공적을 영구 기록·보존하는 등 공로를 정식 예우하는 최고 영예의 상인 만큼 엄격한 심사와 검증을 통해 선정한다”며 “나주시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수상자 발굴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