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공산면-영광 백수읍, 고향사랑 상호 기부 ‘훈훈’공무원 교육 동기 인연이 고향사랑 상호 기부 릴레이로 이어져[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나주시와 영광군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양 지자체 간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전라남도 나주시 공산면(면장 노세영)이 최근 영광군 백수읍(읍장 김희종)과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노세영 공산면장과 공무원 교육 동기로 연을 맺은 영광군 백수읍장이 참여해 기부의 물꼬를 트게 되었다. 노세영 공산면장은 “이번 교차기부가 두 지자체 간 지속적인 협력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상호 연대 관계를 꾸준히 다져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기부자)이 주소지 이외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을 받고 해당 지역에서는 기부자에게 기부액의 30% 이내에서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다. 나주시는 최근 답례품을 64개 품목으로 확대하고 전체 답례품의 80% 이상을 3만원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한도 금액(10만원)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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