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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비건 생활’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4/05/24 [10:52]

슬기로운 ‘비건 생활’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4/05/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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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요즘 건강을 위해 혹은 체중감량을 위해 채식하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무작정 시작하기 보다는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비건 식품은 단순히 맛이나 재료에만 신경을 쓰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영양을 담은 다양한 식품이 개발되고 있다.

 

 ‘지구를위한노래’ 이충희 대표는 “비건이 무조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비건하면 풀만 먹는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지만, 비건은 일상식도 맛있고 풍부하게 먹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젊은이들 사이에서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채식을 하는 방법부터 건강관리까지 슬기로운 비건 문화 실천을 위한 설명회도 관심을 모았다.

 

 하나로의료재단 엄춘식 외래클리닉센터장은 “고기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영양소를 대체 음식을 먹다 보면 많은 양을 먹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그러기가 어렵다. 그래서 골고루 식사를 잘하되 유산소 운동을 해서 우리 몸속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태울 수 있도록 1시간 정도 꾸준히 땀을 흘린다면 건강을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비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식품뿐만 아니라 샴푸·비누·치약 등 친환경 생활용품과 업사이클링 제품 등 다양해지고 있다. 아울러 신뢰성 있는 제품들이 생산·판매될 수 있도록 비건표준인증원도 설립됐다. 

 

 비건표준인증원 이인성 원장은 “우리는 동물복지·건강·환경 등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식물성 원료로 만들어진 제품에 대해 신뢰도 높은 검증 절차를 통해 여러 가지 제품에 대하여 인증해 주는 인증기관”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비건 인구는 2022년 기준 약 250만 명, 비건인증 제품 수도 2,500여 개에 달한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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