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진도군이 최근 7개 읍면을 직접 방문해 방역용 소독기 점검과 수리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보건소와 방역기계 전문업체 기술자가 함께 읍면을 직접 방문해 보유하고 있는 휴대용 소독기와 차량용 소독기 70여대를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했다. 또한 읍면 방역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방역용 소독기 사용시 자주 발생하는 배터리 방전, 노즐 막힘 등을 예방하기 위한 올바른 소독기 사용법, 주의사항, 응급조치법 등의 교육도 함께 했다. 현장정비 이후에도 고장난 소독기는 보건소로 가져오면 상시 수리가 가능하다고 보건소 관계자는 전했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위생적인 환경을 위해 집 주변 쓰레기 정리와 폐타이어‧폐화분 고인물 제거 등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방역기 일제 점검으로 감염병을 예방해 군민의 건강과 깨끗한 진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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