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경북 구미 구미코 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미래 경북도당 창당대회가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인재위원장과 신정현·이석현·서효영 공동창당준비위원장 등 새로운미래 지도부와 각 시도당 관계자들, 당원 및 지지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했다. 이 밖에 미래대연합에 합류한 장세호 전 민주당 경북도당 위원장, 황재선 미래대연합 경북도당 위원장, 성철수 김대중재단 경북대표 등도 함께해 창당대회를 축하했다.
이날 창당대회에서 김영선 전 민주당 상주·문경 지역위원장이 경북도당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김영선 위원장은 "그동안 경북은 오랜 세월 보수 정당의 텃밭이었다. 민주당이 대안 정당이 되지도 못했다"며 "그러는 동안 경북은 퇴보되었고, 곳곳이 지방 소멸의 위기에 처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40년 동안 닫혀 있었다. 단 한 번도 지방의 권력을 바꿔 보지 못했다"며 "이제 새로운미래가 시민들의 새로운 희망이 되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로 혐오만 양산하는 양강의 대립 구도에서 벗어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제3의 세력, 새로운미래가 경북도민들의 벗이 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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