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방송(NATV)은 11월 30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북 9·19 군사합의 파기 선언, 우리의 대응은?」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우리 정부는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에 대응해 9·19 군사합의 일부 효력정지를 결정했고,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전면 파기하겠다고 맞대응해 한반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여야는 북한의 군사 정찰위성 발사를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하지만 정부의 대응 조치에는 이견을 보였다.
국민의힘은 “국민을 지키기 위한 정부의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긍정 평가를 내렸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9·19 합의는 우발적 충돌을 막기 위해 더욱 유지해야 한다”며 비판했다.
이번 주 <정관용의 정책토론>에는 백승주 전 국민의힘 의원,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열수 한국군사문제연구원 안보전략실장,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 원장이 출연해 9·19 남북 군사합의 파기를 둘러싼 주요 쟁점과 대응 방안을 집중 토론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국회방송에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시청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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