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회방송(NATV)은 11월 23일(목) 밤 10시 <정관용의 정책토론>에서 「2024년 예산안 주요 쟁점」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한다.
국회가 657조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본격화한 가운데 쟁점 예산을 둘러싼 여야 이견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특히, 정부안에서 삭감된 연구개발(R&D) 예산과 관련해 국민의힘은 이공계 인재개발과 대학 연구원 경쟁력 강화 등의 예산을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R&D 예산 복원을 추진하고 있다.
전액 삭감된 지역화폐 예산(정부 원안)을 두고도 더불어민주당은 ‘소상공인 살릴 민생 예산’이라며 7천53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현금 살포하는 포퓰리즘 예산’이라며 삭감을 주장하고 있다.
새만금 사업 관련 예산과 사정기관의 특수활동비 예산 등 여야가 이견을 보이는 쟁점을 두고 예산정국이 이어질 전망이다.
여야가 법정기한(12월 2일) 내 합의를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관용의 정책토론>은 생방송으로 볼 수 있다. 국회방송은 IPTV(KT 올레TV, LG 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65번), 스카이라이프(165번)), 케이블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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