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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함께 밥상' 호응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3/11/14 [10:15]

1인 가구, '함께 밥상' 호응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3/11/14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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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1인 가구가 모여서 취미와 식사를 함께하는 활동을 '소셜다이닝'이라 한다.

 

 따뜻한 한 끼 '소셜다이닝'이 1인 가구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건강도 마음도 동시에 챙기는 행복한 밥상인 셈이다.

 

 나만의 공간 꾸미기처럼 마음에 안정을 찾아주고 취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되고 있다.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요리교실인 서울시의 행복한 밥상은 지난해 처음 운영됐다.

 

 참여자의 높은 호응 속에 참여 자치구가 지난해 10곳에서 올해 20곳으로 확대됐다.

 

 지난해 서울시의 1인가구 실태 조사 결과, 일주일 동안 혼자 식사를 한 경우는 평균 4일로 나타났고, 혼자 밥을 먹는 경우 직접 음식을 조리하는 경우는 52%에 그쳤다.

 

 중년 1인 가구의 건강은 물론, 마음까지 챙겨주는 행복한 밥상은 내년에 더 확대될 전망이다.

 

김병수 기자(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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