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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 혈관'은?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10/27 [11:12]

당신의 '뇌 혈관'은?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10/2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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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질병관리청은 '세계 뇌졸중의 날(10.29.)'을 맞아, 뇌졸중 예방관리 및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지면서(뇌출혈) 뇌가 손상되고, 그에 따른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뇌졸중을 포함한 뇌혈관 질환은,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5위(’22년 사망원인통계)이다. 

 

 뇌졸중은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조기 증상으로는 한쪽 얼굴·팔·다리에 마비, 갑작스런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장애 및 심한 두통이 있다. 

 

 응급상황에 대비하여 평소 뇌졸중 증상을 미리 숙지하고,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최대한 빨리 가까운 전문병원이나 응급실로 가는 것이 중요하다. 

 

[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생활수칙 ]

 

1.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2. 술은 가급적 마시지 않는다.

3. 적당량의 음식을 규칙적으로, 골고루, 짜지 않게 먹고, 통곡물, 채소, 콩, 생선을 충분히 섭취한다.

4. 규칙적으로 매일 30분 이상 운동하고 오래 앉아서 생활하는 시간을 줄인다.

5. 적정한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한다.

6.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여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한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측정한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환자는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약물치료 등 적절한 관리와 치료를 꾸준히 받는다.

9.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미리 알아두고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를 부른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은 포스터와 소책자로 제작하여 질병관리청 누리집*과 국가건강정보포털**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질병관리청 누리집 : https://www.kdca.go.kr 

 **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 : https://health.kdca.go.kr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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