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표 의원, 수확기 쌀값 관련 정책토론회 10월24일 개최 예정쌀값 20만원 유지가능여부 진단 긴급 정책 토론회
최근 쌀값이 2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쌀 수확이 마무리되고 있는 상황에서 적정한 산지 쌀값 모색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를 비롯하여 쌀 생산자 단체인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농협 벼 전국협의회가 후원한다.
이날 토론회는 수확기 쌀 매입가에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개최되는 토론회인 만큼 전국의 쌀 농가 및 농협조합장들과 RPC관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홍문표 의원은 “지난해 유례없는 쌀값 폭락으로 우리 농민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최근 농정당국의 노력으로 쌀값이 20만원대를 회복하며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 며 “쌀 매입을 앞두고 수확기 대책을 점검해보고 안정적인 쌀값 보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고자 한다” 며 토론회 개최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토론회 좌장은 농촌경제연구원장을 지낸 김홍상 경북대학교 교수가 맡아 진행하고, 정부를 대표해서 전한영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국장이 발제자로 나서 쌀값 보장 대책에 대한 농식품부의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고 쌀 생산자를 대표해서 임병희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사무총장이 발제자로 나서 쌀 생산단체들의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지정 토론자로는 박서홍 농협중앙회 양곡담당 상무·이보형 농협 벼 전국협의회장·문병완 농협RPC 전국협의회장·김태연 단국대 환경자원경제학과 교수·승준호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장수용 한국들녘경영체중앙연합회장·서용석 한국후계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사무총장이 참여한다.
강성우 기자 arirangkang@naver.com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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