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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상가,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강성우 기자 | 기사입력 2023/10/19 [07:49]

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상가, ‘제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수상

강성우 기자 | 입력 : 2023/10/19 [07:49]

▲ 수상을 기뻐하고 있는 홍길식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왼쪽에서 두 번째)     ©

 

서울시설공단 소공지하상가가 행정안전부화장실문화시민연대에서 주관하는 25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공모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동상)을 수상했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고 정착시키기 위해 전국의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하여 고속도로 휴게소, 지하철, 철도역, 국립공원, 학교 등 7개 분야에서 80개소의 화장실이 응모해 27개 화장실이 수상 화장실로 선정되었다.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심사단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정하였으며, 친환경 시설 등 에너지절약 측면과 사회적 약자의 위생안전 편의 증진 부분, 범죄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비상벨과 불법촬영 관리체계 등에 비중을 두어 심사했다.

 

행정안전부장관상(동상)을 수상한 '소공지하상가 화장실'은 서울의 관광명소인 명동 관광특구 및 서울시청광장 등과 인접하고 있어 시민, 특히 외국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고 있다. 화장실 내부에는 U-화재 시스템, 음성인식 비명감지시스템, 비상통화장치, 비상벨, 금연벨 등 안전 관련 시설물이 설치 되어있는 스마트 안심화장실이며, 교통약자 배려시설 및 수유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모든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홍길식 서울시설공단 복지경제본부장은 화장실은 시민들의 대표적인 편의시설이므로 앞으로 더욱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이용환경 구축과 성숙한 이용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강성우 기자arirangk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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