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공공기관이 추석 명절을 맞아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농산물 나눔을 실천했다.
28일 관계기관에 따르면 가스공사의 전국 사업장 16곳은 지난 7일부터 4주 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쌀 1940포대를 전달했다.
또 취약계층·군인·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명절 음식, 선물 키트 등 맞춤형 물품도 건넸다.
특히 대구 본사는 지난달 법인카드 포인트 4400만원 전액을 활용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121곳에 쌀 1300포대를 지원했다.
9월에는 '걸음 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임직원 성금 1억5000만원으로 대구 지역 여성청소년, 척수장애인, 저소득 아동·청소년 등 1020명을 도왔다.
아울러 산단공 역시 대구 지역 취약계층에 농수산물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6일 이상훈 산단공 이사장과 이정문 산단공 노동조합위원장은 대구 동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대구 지역 내 취약계층에 추석 식재료를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산단공 노사는 자매결연 전통시장인 대구 동서시장을 방문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철 농수산물을 구매했다.
구매한 농수산물은 대구 동구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40세대에 전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산단공 본사 및 전국 13개 지역본부는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을 9월 한달 동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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