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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3/05/23 [10:37]

국립공원, '다양한 문화행사' 개최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3/05/23 [10:37]

  © 무등산 달빛공연



(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국립공원공단은 5월 28일부터 5개월 간 국립공원의 문화를 계절 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화행사는 봄과 초여름 기간(5~6월) '명사와 함께 걷기'를 오대산·치악산 등 4곳에서 운영한다. 또한 장애인과 보호자,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가야산과 북한산에서 운영한다. 

 

 '명사와 함께 걷기*'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지만, '어울림 걷기 대회'는 각 국립공원 별로 온라인 사전예약자 60명만 참여할 수 있다. 

 

* 명사와 함께 걷기: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며, 국립공원별 사전예약자 50명에게 친환경 도시락 및 인형 등 기념품 증정

 

 여름(6~8월)에는 야영장에서 자연을 느끼며 영화를 감상하는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를 덕유산·계룡산 등 13곳에서 운영한다. 

 

 가을(9~10월)에는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청춘 음악회'를 설악산, 한려해상 등 5곳에서 선보인다. 

 

 아울러 월악산과 주왕산에선 음악을 만끽하는 '산사 음악회'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환경 영화제'와 '청춘 음악회'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국립공원 문화행사의 온라인 사전예약은 5월 24일부터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에서 받는다.

 

 국립공원공단 관계자는 "이번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통해 탐방객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국립공원의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남재균 기자(news38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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