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 오승국 기자] 군산시는 지난 29일 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김진호)가 청소년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음을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라는 도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도서는 청소년들에게 작은 청소년들의 아픔과 슬픔까지 함께 하겠다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청소년 상담사들이 전하는 따뜻한 이야기와 함께 어렵고 힘든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아픈 이야기를 들으며 상담 현장에서 먹먹한 가슴만 키워온 상담사들이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공감의 메시지도 실려있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도서가 필요한 시민들에게 협의를 통해 무상으로 배부하고 있다. 김진호 소장은 “ 좋은 책이란 답을 주는 것이 아닌 물음을 키워주는 것”이라며, “이 책이 자신의 문제에 물음을 하고 성찰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성장의 약속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상담 전문기관으로 군산시 청소년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해 전문적 상담 및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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