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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韓 미도입 新약 도입 추진

김혜은 기자 | 기사입력 2022/11/29 [00:14]

보령,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韓 미도입 新약 도입 추진

김혜은 기자 | 입력 : 2022/11/29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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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혜은 기자) 보령(구 보령제약)이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 미도입 글로벌 의약품의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28일 보령에 따르면, 해당 협약은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를 확대하고,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에 의해 보령과 국가임상시원지원재단은 아직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국내 도입에 요구되는 공동연구 및 학술행사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임상시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및 신약개발 역량 확보를 위해 세워진 복지부 산하 재단법인이다.

 

보령은 해외 신약의 국내 도입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2017년부터 스페인 제약사 파마마에서 개발한 소세포폐암 신약 젭젤카(성분명 러비넥테딘)에 대한 국내 개발 및 판매 독점권을 보유 중이다. 젭젤카는 2020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았으며, 금년 9월 품목허가를 받아 오는 2023년 상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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