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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중소기업 수출 ‘1천171억 달러’...역대 최고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2/01/21 [12:09]

작년, 중소기업 수출 ‘1천171억 달러’...역대 최고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2/01/2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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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중소기업 수출이 천백억  달러를 돌파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중소기업 수출액은 1천171억 달러였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전 세계적인 물류대란 속에서도 높은 실적을 달성한 것이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합성수지 의약품 반도체 수출액이 10억 달러 이상 증가했다.

 

 중국, 미국, 베트남 순으로 수출액이 많았으며, 독일은 전년 대비 수출 증가율이 40%에 육박해 주요 교역국으로 자리 잡았다.

 

 온라인 기반의 전자상거래 수출도 강세를 보였다. K뷰티, K팝 등의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90% 넘게 증가했다.

 

 이 같은 수출 호조는 고용 확대로 이어졌다. 지난해 수출 중소기업이 창출한 일자리는 4만3천여 개로 전년 대비 4% 증가율을 보였다.

 

 정부는 올해 중소기업 수출 강세를 더욱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 강성천 차관은 “신기록을 달성한 ‘21년의 수출 열기를 금년에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세계적인 물류대란이 장기화하고 있는 만큼, 국적 선사와 협업해 중소기업 전용 선적공간을 제공한다. 고공행진 중인 해상운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정운임으로 해상물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적 선사와 장기운송계약 체결도 지원한다. 국제 배송업체 특송 물류비도 최대 66%까지 할인해준다.

 

 지난해 수출 천만 달러 달성 기업이 2천290곳으로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올해 이 같은 강소 수출기업을 더욱 확대한다. 유망 소비재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인 브랜드K 지원업체 110곳을 추가 발굴하고, 바이오 등 신산업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구매자 연결부터 계약 사후 관리까지 지원한다.

 

 창업기업 수출 증대를 위해 K-스타트업 센터를 중심으로 현지 창업기획과 실증 기회를 확대하고 수출 유망 소상공인은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선정해 마케팅, 컨설팅, 금융지원을 강화한다.

 

 또, 지난해 강세를 보인 온라인 수출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아마존 등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의 입점 기회를 늘리고, 실시간 온라인 방송 판매도 상시 운영할 방침이다.

 

 온라인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한 ‘풀필먼트’ 사업에도 50억 원을 투입해 물류 보관부터 물품 선별과 포장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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