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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5명 중 1명 ‘우울’...30대 가장 위험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2/01/12 [10:34]

국민 5명 중 1명 ‘우울’...30대 가장 위험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2/01/12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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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코로나19 유행이 길어지면서, 국민 다섯 명 중 한 명은 ‘우울’ 상황에 놓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30대의 우울 점수가 가장 높았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 조사에 따르면, 위험 수준의 우울감을 겪는 ‘우울 위험군’은 전체의 18.9%, 5명 중 1명꼴로 조사됐다. 수치가 가장 높게 기록된 지난해 3월 조사 결과보다는 각각 3.8%p, 3%p씩 감소했다.

 

 전체 우울 점수는 총점 27점 중 5점으로 나타나 지난 조사들 대비 대체로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초기 당시 조사한 결과와 비교했을 때는 여전히 높은 위험한 수준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상황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건복지부는 분석했다.

 

 남녀를 합쳐 30대의 우울 위험군 비중이 가장 높은 순으로 꼽혔는데, 다른 연령에 비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리적 어려움을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는 사람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우울 위험군, 자살 생각 비율이 가장 높은 30대가 13.6%로 가장 높았고, 20대가 12.4%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이 2020년도에 비해 감소하고 있다는 결과가 도출됐다. 또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방해된다는 응답도 전반적으로 2020년 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난 2020년부터 분기별로 국민 정신건강 현황을 분석하고 이에 대한 심리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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