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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인플루엔자 ‘동시유행’ 가능성”

김병수 기자 | 기사입력 2021/10/28 [10:27]

“올해, 코로나·인플루엔자 ‘동시유행’ 가능성”

김병수 기자 | 입력 : 2021/10/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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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김병수 기자) 방역당국은 작년과는 달리 올해에는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의 동시유행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중앙방역대책본부 정례브리핑을 진행한 이상원 단장은 “바이러스 확산이 쉬운 겨울철로 진입하고 있다.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는 증상이 유사한 호흡기 바이러스 질환”이라며 “동절기에 발열환자 내원 시에는 의료기관에서 감별이 곤란함으로써 대응에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 국민 여러분들께서는 인플루엔자 접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은 실내 활동량이 많아지는 동절기를 앞두고 오염된 실내공기 확산에 의한 호흡기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슬기로운 환기지침’을 마련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감염자가 밀폐된 환경에 체류한 경우,공기 중에 장시간 존재 가능하고, 환기량이 많아질수록 감염 위험도가 낮아진다.

 

특히, 10분 내외의 자연환기 또는 다중이용시설의 지속적인 환기설비 가동으로 오염물질 농도 및 공기전파감염 위험은 3분의 1까지 감소한다.

 

이 단장은 “가능하다면 창문이 서로 마주 바라보는 방식으로 통풍을 해주고, 환기설비가 없는 경우에는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이용해도 좋다”고 권고했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외부공기가 최대한 유입될 수 있도록 하고, 필터와 카트리지 사이로 공기가 새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두고 기대와 긴장이 공존하는 시기이다.

 

이상원 단장은 “일상회복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지만, 한편으로는 의료대응이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환자 발생도 억제돼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토로하면서 “환자가 증가하면 위중증환자 역시 필연적으로 증가하게 되므로 일상회복과 방역의 균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인방역도 중요하고, 작은 방역을 실천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 단장은 “일상회복이 시작된 이후에도 마스크 쓰기와 몸이 아프면 출근이나 등교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야 한다. 또한 즉시 검사받기, 충분한 실내 환기와 같은 조치는 반드시 필요한 사회적 안전장치”라고 거듭 강조했다.

 

김병수 기자 22kb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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