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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항만대란...‘컨테이너 5만개’ 쌓여

남재균 기자 | 기사입력 2021/10/14 [14:06]

영국, 항만대란...‘컨테이너 5만개’ 쌓여

남재균 기자 | 입력 : 2021/10/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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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영국이 주유대란에 이어 이번에는 항만대란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최대 항만에 컨테이너가 무려 5만개씩 쌓여있다.

 

영국 최대 항만인 펠릭스토우항.

 

도저히 컨테이너를 내릴 수 없을 만큼 공간이 꽉 찼다.

 

결국 선박들은 이곳을 우회해 다른 곳으로 돌아간다.
 
펠릭스토우항에는 현재 5만개의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물류대란의 주원인은 트럭 운전사 부족이다.

 

아담 시얼 펠릭스토우항 운송 총책임자는 “트럭운전사 부족, 브렉시트 등 많은 요인이 엄청난 후폭풍을 일으키고 있다. 물류대란”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앞서 빚어진 주유대란 때와 마찬가지로 소비자들이 불안감에 오히려 구매를 늘리는 현상도 관측된다.

 

영국 정부는 성탄절 선물을 구매할 수 있을 테니 지금은 진정하고 평소처럼 물건을 사라고 강조했다.

 

톰 홀더 영국 산업부 대변인은 “소매상들은 분명 사람들이 원하는 물품에 순위를 매기고 그들이 성탄절 선물을 살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영국 항만당국은 이런 상황이 6~9개월 더 계속될 거라며 우려 섞인 전망을 내놨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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