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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3 기물파손 난동에 욕설파문까지

홍성규 기자 | 기사입력 2011/08/22 [14:30]

엠넷 슈퍼스타K3 기물파손 난동에 욕설파문까지

홍성규 기자 | 입력 : 2011/08/22 [14:30]
 
[시사코리아=홍성규기자] 엠넷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이 뜨거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예선참가자 최아란이 방송에서 욕설 및 난동을 피우는가 하면 슈스케3 첫 방송 출연 당시 경솔한 행동으로 심사위원에게 지적받은 3인조 힙합그룹 옐로우보이즈 등이 한국을 비하하는 등 못 볼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     © 운영자

 
최아란 ‘제작진이 시켰다→실수였다’ 말바꾸기 파문
옐로우보이즈 ‘영어 쓰면 왕?’ 도넘은 한국 무시 행각

 
밝고 활기찬 모습…불합격 되자 욕설로 돌변
 
논란의 첫 시작은 최아란부터 시작됐다. 지난 8월 12일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 ‘슈스케3’에 출연한 최아란은 섹시 여가수 이효리, 채연을 동경하며 댄스 연습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연의 ‘흔들려’를 선정적인 댄스와 함께 선보인 그는 심사위원 석에 다리를 덜썩 올리거나, 연신 윙크를 보내는 등 과격한 몸짓으로 윤종신과 이하늘 이현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얼굴을 불그락거리던 심사위원들이 무대를 말리자 그는 “이번에는 노래를 하겠다”고 떼를 쓰며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를 부정확한 발음과 불안한 음정으로 불렀다. 심사위원 윤종신 이현우 이하늘은 눈을 어떻게 피해야 될지 몰라 난감해했을 뿐 결국 최아란에게 모두 불합격 통보를 안겼다. 그러자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던 최아란은 “정말 스타가 되고 싶다”고 눈물을 펑펑 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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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여주는 분위기도 잠시, 최아란은 복도로 나서자마자 돌변했다. 밖으로 나선 최아란은 아무도 없는 복도로 나서자마자 광고판을 넘어뜨리고 “아, X” 등 욕을 하는가 하면 “춤 좋아하는데 열받았다. 클럽에 갈거다. 내가 (심사위원들을) 유혹할 수 있었는데…재수 없다” 등 도를 넘은 발언을 했다.

문제가 더 커진 건 최아란이 13일 오전 1시 2분께 자신의 미니홈피에 남긴 해명글 때문이다. 최아란은 “방송에 나온 일시적으로 짜여진 행동들과 행위는 제작진들의 제작 의도하에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정말 화가 나고 억울해서 나의 의도로 행동한 부분이 아니란 걸 자백합니다”고 토로했다.
 
이 글은 얼마 안가 곧 지워졌다.

그러나 비난의 목소리가 줄어들지 않자 14일 최아란은 다른 글을 올렸다. “처음에 올린 글은 모르는 번호로 아무 이유없이 욕설들이 날아 오길래 욱해서 글을 급하게 내 정신으로 올린 게 아니다”고 해명했다. 

네티즌들은 “이랬다가 저랬다가 계속 말이 바뀌니 진짜 제정신이 아닌 것 같다”라며 “아직도 정신 못 차리고 있는 게 더욱 화난다”라며 반응을 보였다. 엠넷은 “최아란이 직접 방송을 보지 않은 상태에서 친구들로부터 얘기만 듣고 오해를 해서 작성한 글이다. 최씨와 오해를 풀어 이미 해당 글이 삭제된 상태”라고 해명중이다. 하지만 시청자들에 대한 말은 없었다. 엠넷 관계자는 “시청자 공식사과 등에 관해서는 현재로서는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한국문화 잘 몰라vs어느 문화에서나 몰상식
 
12일 슈스케3에 출연한 미국 교포 출신 조웰 하워드(23), 폴 최(23), 알버트 박(22) 등 3명이 모여 결성한 그룹 ‘옐로우보이즈’도 구설수에 올랐다. 15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옐로우보이즈가 영어를 무기 삼아 한국 사람들에게 민폐를 끼친 모습이 영상으로 고스란히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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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영어를 못 알아듣는 한국 여성에서 영어로 성적인 욕설을 던지고, 어눌한 한국어로 “대마초를 피느냐” “남자친구 있느냐” “우리랑 같이 술 마시지 않겠냐” 등의 불쾌한 언동을 서슴치 않았다.
 
뿐만 아니라 밤늦게 패스트푸드점에서 들어가 계산대에 누워 고성방가를 하는 등 행패를 부리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엠넷 슈스케3 제작진은 “옐로우보이즈와 통화한 결과 현재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1, 2년 전 한국에 처음 와서 문화에 대해 잘 모르고 살았을 때 장난으로 올린 것이라고 했다. 악의적인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라고 했다”라고 전했다. 제작진 측은 “올렸던 영상을 당시 다 지운 줄 알았는데 남아있었다”라며 “철없을 때 한 행동이고, 반성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미국에서는 패스트푸드점에서 누워도 되나 보죠?” “미국에서 여성에게 성적 욕설을 해봐라. 당장 연행감이다” “스무살 넘은 성인이 장난도 구분 못하나”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옐로우보이즈는 현재 미국에 있으며, 4차 예선 일정에 맞춰 입국한다. 예선은 예정대로 치를 예정이다.

한편 옐로우보이즈는 슈스케3 방송 출연 당시 이승철로부터 경솔한 행동을 지적받기도 했다. 이승철은 12일 오후 첫 방송된 ‘슈스케3’에 출연한 옐로우보이즈를 향해 “정신 차려야 될 거 같다. 그렇게 어리버리해서는 안 된다”며 “좀 예의도 갖춰야 될 거 같다. 한국에서는 사람들이 (버릇 없는 걸) 싫어한다”고 따끔한 충고를 했다.
 
홍성규 기자 saint347@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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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11/06 [13:02] 수정 | 삭제
  • 이미,친,놈아 슈스케방송 때려처라 뭐저런 미,친,년 받었서 욕먹고 다니냥 올랜 부산 가시네는 처렇게 미,친까??
슈퍼스타, 슈퍼스타K3, 최아란, 최아란 난동, 옐로우보이즈, 옐로우보이즈 난동 관련기사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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