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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남재균 기자) 정의당은 19일, 오늘 오후 2시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가 취소된데 대해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정의당 강은미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코로나19와 안보위기 속에 또 다시 원구성이 지연된 것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은 지체 없이 원구성 협상을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이 같이 밝혔다.
교섭단체 양당 모두, 민생경제와 국가안보 앞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러한 때에 국회는 국방위·외통위·정보위를 신속히 가동해 현 상황에 대한 정부부처의 해명을 듣고 대책마련을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 특히 미래통합당은 지금이 국회로 복귀할 골든타임”이라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민생위기에 틀어진 남북관계까지 국민의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미래통합당이 국회로 돌아오는 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이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여당이자 원내 제1당인만큼 무거운 책임감으로 국회정상화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남재균 기자 news3866@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재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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