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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하철,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전동차 고장징후 예측.. 2호선 구축완료

최효정 기자 | 기사입력 2020/01/29 [11:23]

서울지하철,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전동차 고장징후 예측.. 2호선 구축완료

최효정 기자 | 입력 : 2020/01/29 [11:23]

▲ 서울 지하철 전동차 자동 고장 예측 시스템 (사진=서울시제공)     ©


서울 지하철 2호선부터 전동차 고장징후 자동예측시스템이 적용돼 시민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서울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최정균)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같은 4차 산업혁명 기술로 전동차 고장 징후를 검지해 선제적으로 공장사태에 대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교통공사가 이날 밝힌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은 현재 2호선 차량기지에 구축을 마친 상태다.

 

공사는 ICT 서비스 기업인 ㈜에스넷시스템과 함께 지난 2018년 12월부터 1년간의 공동개발, 설치를 진행해왔다.

 

‘전동차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은 비행기의 블랙박스 같은 역할을 하는 TCMS(열차 종합 관리장치, Train Control and Monitoring System)가 수집한 빅 데이터(전동차 운행정보, 고장기록 정보 등)를 IoT에 기반해 자동으로 실시간 수집한다.

 

그동안 전동차를 정비할 땐 작업자가 직접 차량 상태를 보고 정비여부를 판단하는 수동적‧개별적 방식이었다.

 

작업자 숙련도에 따라 수집 정보에 대한 판단이 달라질 수 있다.  비효율적인 문제가 있었다.

 

공사는 이 시스템이 기존 정비 방식보다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한 단계 더 진화한 방식이다.  앞으로 전동차 운행 안전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는 이번 시스템에 적용된 기술을 2호선뿐만 아니라 1~8호선에 단계적으로 추가 적용을 검토 중이다. 나아가 해외에 이 기술을 전파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최정균 서울교통공사 사장직무대행은 “도입된 상태기반 정비 시스템을 이용해 전동차 정비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주요 장치의 고장 징후를 사전에 검지하겠다”며 “이를 통해 전동차 고장을 미리 예방해 시민 안전은 강화하고 불편은 최대한 줄여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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