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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코리아세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이 불공정거래로 인한 분쟁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동 바른미래당 의원은 12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이하 조정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대건설(하도급 분야), 코리아세븐(가맹 분야), 메리츠화재(공정거래 분야)가 분쟁조정 신청건수가 가장 많은 ‘분쟁발생 다발업체’로 나타났다”면서 “해당 업체들에 대한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2014년 1월부터 올해 7월 말 동안 ‘분쟁 발생 다발 업체’로 하도급 분야의 경우 현대건설이 가장 많고 선진엔지니어링, 대우조선해양, 롯데건설, 대림산업 순”이며 “가맹분야는 ㈜코리아세븐, 한국미니스톱(주), (주)비지에프리테일 등 편의점 가맹본부, 공정거래 분야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 케이티(주), 흥국화재보험(주) 등 보험․통신업계에서 자주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5년간 조정원이 받은 분쟁조정 접수건수는 하도급이 5300여 건, 가맹분야 2900여 건, 공정거래분야 3100여 건”이며 “이 중 ‘분쟁 다발 업체’ 상위 10곳의 조정 사건 비중은 하도급이 5.4%, 공정거래가 9.4%, 가맹 분야는 무려 19%에 달해 이에 따른 대책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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