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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김 위원장 제안으로 백두산 오른다

강재영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6:19]

문 대통령, 김 위원장 제안으로 백두산 오른다

강재영 기자 | 입력 : 2018/09/19 [16:19]

문재인 대통령이 방북 3일 째인 오는 2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백두산을 오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오후 평양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통해 김 위원장의 제안을 문재인 대통령이 받아들여 내일 두 정상이 함께 백두산 방문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백화원 영빈관에 김정은 위원장이 찾아와 문재인 대통령과 공동입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청와대     ©운영자

 

김 대변인은 백두산 방문은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할 예정이며 현재 구체적 일정을 협의 중이라며 일단 백두산의 남쪽 정상인 장군봉까지는 올라갈 예정이고 날씨가 좋으면 내려가는 길에 천지까지도 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우리측 동행 인원과 관련해서는 수행원들과 같이 움직일 것으로 알고 있다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백두산 근처 삼지연공항이 되지 않을까 싶다. 거기에서 내려 차편으로 백두산 정상까지 올라갈 예정이라고 답했다.

 

이어 김정숙 여사도 함께하지만, 리설주 여사의 동행 여부는 잘 모르겠다고 부연했다.

 

백두산 제안의 취지에 대해서는 제가 알고 있는 바로는 문 대통령이 백두산을 가고 싶다는 말씀을 자주 했는데 중국 쪽이 아닌 우리 쪽을 통해서 가고 싶다고 했다아마 그런 내용들을 북측에서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참고로 말씀을 조금 더 드리면 장군봉을 오르는 방법은 버스를 타고 산중턱까지 올라간 다음에 궤도 차량을 타고 장군봉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시설이 갖추어져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장군봉 정상에서 천지로 내려가는 길은 삭도케이블카가 설치돼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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