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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인사·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김재열 기자 | 기사입력 2018/09/17 [10:37]

“추석 인사·택배 사칭 스미싱 주의하세요”

김재열 기자 | 입력 : 2018/09/17 [10:37]

방송통신위원회·과학기술정보통신부·금융감독원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명절 안부 인사와 택배 배송 확인 등을 사칭한 스미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용자들의 주의를 부탁했다.

 

스미싱은 악성 앱 주소가 포함된 휴대폰 문자(SMS)를 대량 전송 후 이용자가 이를 설치하도록 유도해 금융정보와 개인정보 등을 탈취하는 신종 사기수법이다.

▲ 스미싱 주요 사례     © 운영자

 

스미싱 문자는 지난해 전년보다 61% 증가한 50만여건이 탐지됐다. 올해 발생 건수는 일부 감소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 명절을 계기로 스마트폰 문자 속 인터넷주소(URL) 클릭을 유도하는 스미싱 우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전체 스미싱 문자의 85%를 차지하는 택배 배송확인과 반송 등 택배회사를 사칭한 피해에 대한 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스미싱 문자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확인되지 않은 문자메세지의 인터넷주소(URL)는 클릭하지 않아야 한다. 또 애플리케이션 설치를 유도할 때에는 스미싱 문자 가능성이 높으므로 즉시 설치를 중단해야 한다.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해 주기적으로 업데이트를 하고 통신사 고객센터를 통해 소액결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거나 결제금액을 제한한다면 스미싱을 통해 발생 가능한 소액결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방송통신위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이동통신 3(SKT·KT·LGU+) 및 알뜰통신 사업자 36개사와의 협력을 통해 17일부터 총 5363만 명을 대상으로 스미싱 피해예방 메시지를 발송해 주의할 것을 부탁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추석 연휴 기간 스미싱 유포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24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신고·접수된 스미싱 정보를 분석, 악성앱 유포지 차단과 스미싱에 이용된 번호중지·차단 등 이용자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금감원은 10월 한달 간 각 금융협회 및 중앙회, 5000여개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보이스피싱 제로 캠페인을 한다.

 

연휴 기간에 스미싱 의심 문자를 수신했거나 악성앱 감염 등 의심 되는 경우 국번없이 118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과 악성코드()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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