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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고승주기자] MBC ‘하이킥3’에 누가 캐스팅되느냐가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가수 장재인이 최근 김병욱 감독과 극비리에 모임을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만일 합류한다면 엠넷 ‘슈퍼스타K2’ 출신으로서 지상파 예능 최초의 입성이 된다. 한 연예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최근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미팅을 갖고 장재인의 하이킥3 출연을 두고 긍정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한다. 장재인의 독특한 스타일과 엉뚱한 캐릭터 등이 시트콤 컨셉과 딱 맞는다는 평가가 높다고 한다. 장재인도 코믹 연기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 지난 28일 공개된 김지수와의 듀엣곡 ‘그대는 철이 없네’ 뮤직비디오에서도 가난한 88만원세대 커플로 등장한 장재인은 코믹한 노래와 딱 맞아 떨어지는 찌질 연기를 선보여 네티즌으로부터 웃음과 함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재인의 하이킥3 합류는 엠넷 슈퍼스타K2 출신 가수가 지상파 예능국에 입성하는 최초의 케이스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음악적 재능으로 뽑은 오디션 출연자가 가요계 외에도 전방위 스타로 활약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수도 있다. 캐스팅 공식 발표는 조만간 진행될 예정이며, 장재인 외에도 씨엔블루의 강민혁 등 아이돌스타들도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고승주 기자 gandhi55@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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