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고승주기자] '드림스타' 가수 김장훈과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가 26일자 월스트리트 저널에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에 대한 전면광고를 실어 본격적인 독도와 동해 알리기에 나섰다. 김장훈측은 이같은 사실을 알리면서 “이번에는 미주판 뿐만 아니라 아시아판. 유럽판 등에 동시다발적인 광고를 해 전세계인들에게 코리아컵국제요트대회를 널리 알리면서 동시에 독도와 동해를 자연스럽게 홍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고비 전액을 후원한 김장훈은 “3회대회때까지 우리나라 사람들조차 이 대회를 잘 몰랐다”면서 “이번 4회 대회부터는 규모를 더 키워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 만들면서 문화. 스포츠. 관광 등을 통한 자연스러운 독도실효지배를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서교수 역시 “포항시를 출발해 을릉도와 독도를 돌아오는 레이스인 이번 대회를 통해 스포츠로 독도를 전세계에 알리고 싶었다”고 했다. 한편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20여개국에서 60여척의 요트가 출전하며 5월28과 29일 이틀간 사전 행사로 동해 록페스티벌이 개최되며 6월 1일 영일만 레이스를 시작으로 포항. 울릉도. 독도를 거쳐 같은달 6일 폐막한다.김장훈은 코리아컵 요트대회 전야제 및 문화축제 등을 총기획.연출하고 서경덕 교수는 해외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고승주 기자 gandhi55@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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