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 발언 전문]

사드 배치 발표 들었을 때 여러분께서 예상하지 못하고 얼마나 노하셨을지 정말 안타까운 마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여러분들에게 미리 말씀드리지 못한 점 다시 한번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지금 북한이 하루 멀다 하고 핵 도발 하고 있습니다.

국가의 안위가 어렵고 국민의 생명과 위태로운 상태에 처해서 국가로서는 이에 대한 대비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점을 여러분에게 말씀 드리면서 다시 한번 여러분들과 충분하게 말씀 나누지 못한 점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오늘 저와 정부관계자 국방부 여러분에게 그 배경에 대해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저도 경북에서 근무했습니다. 이쪽 사정도 잘 알고 있고 성주에 대해서도 잘 압니다. 성주는 일제 치하에서 유림과 함께 우리 복리 초원소 만들어서…파리 김창숙 선생 비롯한 많은 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학자 배출한 충절의 고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성주가 사드배치 지역으로 발표된 이후에 지역주민께서 참으로 많은 우려 하고 계신 것 잘 알고 있습니다.

정부는 주민 여러분들께서 지금까지와 같이 아무런 걱정 없이 생업 종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총리로서 이 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대해서 생각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우리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확실한 보장 농작물 등의 안전에 이르기까지 충분히 검토하면서 여러분들 아무 걱정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이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사드 레이더와 관련된 전자파 강도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그 결과 훨씬 낮은 평가가 나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에선 이 부분에 대해선 정말 열 번 백번 점검하고 살펴서 여러분 안전에 최선 다하겠습니다.

의견 수렴해 안전 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의 안전에 문제가 있다면 정부가 이걸 할 수 없습니다. 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정부가 생각하고 있는 사드는 여러분의 안전과 추진하고 있다는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오늘 제가 사드 전문가와 같이 왔습니다. 국방부의 여러 관계자와 함께 왔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으시고 저희들 의견 들어보시고 판단 해보실 것을 성주시민 여러분께 부탁드립니다.

이해해 주고 함께 의견 나눠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여러분이 말씀하시는 것 충분히 봤고 들었습니다. 여러분 요구를 최대한 저희가 감안하도록 더욱 노력하고 함께 방안 마련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성주시민 여러분들의 걱정에 대해서 사과의 말씀 드리고 여러분 의견 적극 수렴해 나라 지키고 국민 안전 지켜서 국가의 안위를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 드립니다. 성주시민 여러분 죄송하고 거듭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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