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분기 또 '어닝 서프라이즈'… '갤럭시 S7'에 힘입어 영업이익 8조1000억 기록
장혜원 기자 | 입력 : 2016/07/07 [09:53]
▲ 서울 서초구 삼성사옥의 삼성전자 깃발 ©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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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 '깜짝실적(어닝 서프라이즈)'을 거뒀다.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으로 영업이익 8조1000억원, 매출 50조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2014년 1분기(8조4900억원) 이후 최대치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21.26%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7.39% 늘어났다.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44%, 전년 동기 대비 3.01% 높아졌다. 이 같은 원동력은 신제품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7'의 판매호조 덕분이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지난 3월 출시한 ‘갤럭시S7’는 글로벌 시장에서 출시 약 2600만대 판매된 것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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