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김수진 기자] 보건복지부는 14일 경기도 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의정부가 아닌 지역에 거주하는 피해자를 위한 긴급복지지원을 시·군·구에 당부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화재관련 긴급지원 신청 223가구 중 의정부 거주 88가구에 대해서는 의정부시가 지원 중이다. 하지만 타 시군구 거주자에 대해서는 해당 시군구의 연계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복지부는 13일 타 시군구 연계지원 대상자 명단(51가구)을 확보하고, 해당 시도 및 시군구에 의정부시로부터 긴급지원 신청가구 자료를 통보 받은 즉시 선지원(1개월)필요성을 검토해 신속히 지원토록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부는 뜻하지 않는 화재 등으로 인한 생계곤란 등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를 발견할 때, 신속한 긴급지원이 이뤄지도록 요청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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