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朴대통령, 오늘 6개 부처 업무보고 받아

각 부처 업무보고 22일 까지

안석호 기자 | 기사입력 2015/01/13 [08:40]

朴대통령, 오늘 6개 부처 업무보고 받아

각 부처 업무보고 22일 까지

안석호 기자 | 입력 : 2015/01/13 [08:40]
▲ 박근혜 대통령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13일 정부부처로부터 신년 업무보고를 받는 일정에 돌입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 '기초가 튼튼한 경제 및 내수수출 균형경제'를 주제로 기획재정부·농림축산식품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공정거래위원회 등 6개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새해 업무보고는 22일까지 2주에 걸쳐 5번에 나눠 받으며 부처 성격별로 주제를 크게 나눠 합동보고를 하는 형식으로 보고가 이뤄진다.

15일에는 역시 경제혁신 3개년 계획과 관련해 '역동적 혁신경제'를 주제로 미래창조과학부·기재부·산업통상자원부·금융위원회·방송통신위원회·중소기업청이 보고한다.

이어 19일에는 '통일준비'를 주제로 통일부·외교부·국방부·국가보훈처가, 21일에는 '국가혁신'을 주제로 행정자치부·법무부·국민안전처·인사혁신처·국민권익위원회·법제처·식품의약품안전처·원자력안전위원회가 각각 업무보고를 한다.

마지막으로 22일에는 '국민행복'을 주제로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보건복지부·고용부·환경부·여성가족부 등이 보고한다.

기재부와 고용부의 경우 각각 13일과 15일, 13일과 22일 등 이틀에 걸쳐 업무보고를 한다.

한편, 청와대는 13일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한 비판적인 여론에 충분히 귀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대통령의 전날 기자회견이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괴리가 있다는 비판에 대해 "여러분의 시각을 존중하고, 여러분이 어떻게 보시는지에 대해서 귀를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이 특보단 신설 등 청와대 조직개편을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조직개편과 관련해서는 사전에 발표하는 경우가 없다"면서 "구체적인 안이 완성이 되면 적절한 시기에 발표를 하게 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