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전국 초콜릿류·캔디류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밸런타인데이(2월 14일), 화이트데이(3월 14일) 등 초콜릿·캔디의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앞서 사전점검을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원료 사용 여부와 시설기준 준수 여부, 제조가공실 위생적 관리 여부, 허위표시·표시사항 위반 여부,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주 섭취하는 식품에 대한 위생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적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명단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식약처, 초콜릿·캔디 위생점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단신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