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안석호 기자] 북한 개성공단 현지에서 국내 대형유통회사가 참가하는 구매행사가 열린다.
통일부는 14일 "개성공단 관리위원회·중소기업진흥공단 주최로 오는 15일 개성공단 내 종합지원센터에서 국내 대형유통회사가 참여하는 '바이어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형 유통사와 제조업 분야 대기업 구매담당자 10여명이 개성공단 입주기업 판매촉진 지원 차원에서 참석, 1대1 구매상담을 한다. 구매담당자들은 섬유·봉재, 신발, 기계금속, 전기전자, 식품 등을 제조하는 18개 입주기업 관계자 28명과 상담을 하게 된다. 입주기업의 법인장 또는 대표가 구매담당자와 상담을 거친 후 관계기업을 직접 방문해 공정과 제품 품질을 확인하게 된다. 통일부는 "이번 행사가 최초로 시도되는 만큼 참여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반응에 따라 행사의 규모를 확대하거나 연간 개최 횟수를 늘려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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