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장혜원 기자] 삼성그룹이 22일부터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들어간다. 삼성전자 등 25개 삼성 계열사는 연구개발·설비·기술·제조직, 소프트웨어직, 영업마케팅·경영지원직(재무), 디자인직(UI) 등 33개 분야에서 4000~5000명 수준의 채용 인력을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2015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예정자로 내년 1∼2월 입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전 학년 평점 평균이 4.5 만점으로 환산해 3.0을 넘어야 하며 계열사와 직군에 따라 오픽(OPIc) 또는 토익스피킹 점수를 내야 한다. 지원서는 26일 오후 5시까지 원서접수를 마감한다. 이후 '삼성고시'로 불리는 삼성직무적성검사(SSAT)를 내달 12일 치른 뒤 합격자를 대상으로 10월~11월 중 면접과 신체검사 등의 전형을 통해 11월 말경 최종 신입사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삼성그룹 홈페이지(http://careers.samsung.co.kr/careers/main.do)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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