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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7.30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 광산구(을) 권은희 후보가 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 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15일 오후 1시 광주시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한 빌딩 4층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김한길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 주승용 사무처장, 박지원 의원, 김동철 의원 및 광주·전남 지역의 광역·기초의원 및 당원,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김한길 공동대표는 축사를 통해 “권은희 후보를 모함해서 상처를 내려는 세력이 만만치 않다”면서 “권 후보의 양심과 용기, 정의로움과 진정성에 상처를 입히는 세력을 유권자들이 표로써 혼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권은희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새누리당이 저를 선거운동의 제물로 삼으려 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지금은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지역 주민을 한 분이라도 더 뵙고, 한 분의 의견이라도 더 소중히 듣는, 한 분의 손이라도 더 잡아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권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 참여와 진정한 자원봉사를 기초로 무결점 선거운동을 할 것”이며 “일방적 유세 선거운동 지양하고 걸어 다니는 선거운동, 자전거로 달려 다니는 선거운동을 하겠다”고 제시했다.
이어 권 후보는 “선거 운동을 법정 선거 비용의 50% 이내 사용하겠다”고 다짐했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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