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가 지난 12일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국무총리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사업비 2억원이 주어진 이번 시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제도를 통해 전국 223개 기초자치단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지자체 중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로서는 더없는 큰 영예가 아닐 수 없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란 2010년부터 고용노동부가 추진한 것으로  단체장이 임기중 추진할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공시하는 제도로, 각 지자체의 일자리의 규모와 질을 높이기 위한 정책이다.
 
통계를 보면 아산시는 지난해 9,783명의 일자리가 늘었고, 취업자 수에서 141,139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6%, 115%가  증가됐다.
 
시상과 관련하여 복기왕 아산시장은 13일 자신의 facebook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드리겠다고 약속한 것을 지킨 것 같아 마음이 뿌듯합니다"라고 밝혔다.
 
 
ace20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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