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고향은 삼면이 갯벌이어서 어머니가 갯지렁이를 잡아 절 키우셨죠. 근데 한쪽은 화력발전소 짓느라 간척했고 한쪽은 조력발전소짓는다고 합니다. 생태보고, 어민의터전. 갯벌을 지키기위해 태안.서산 어민들이 세종시까지 행진하는데 배방구간을 함께 걷습니다!』 【‘가로림만 조력댐 백지화를 위한 서산태안 연대회의’(연대회의)는 6일 오전 충남 서산시청을 출발해 12일 정부세종청사에 이르는 120㎞ 도보 대행진을 시작했다. 지역 어촌계장과 어민, 환경단체 활동가들 20여명은 6박7일 동안 하루 20㎞가량씩 걸으며 가로림만 갯벌 보전의 당위성을 알릴 참이다. 어른의 평균 보폭을 73㎝가량으로 따졌을 때 이들은 16만4000여 걸음을 걷는 셈이다. - 3. 6 일자 한겨레】 mis728@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단신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