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륜, "희망 잃고 내몰리는 이들에게 한줄기 빛" 소망 - '전국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의회'창립 대회에서 밝혀「@사진 - 박동규」 "독과점의 강력한 힘에 밀려 점차 희망을 잃고 내몰리는 이땅의 수많은 중소 영세 상공인들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한줄기 빛으로 작용하는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신계륜 민주당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위원장은 6일 낮 프레스센타에서 열린 '전국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의회'(이하 실천협의회) 창립대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신계륜 위원장과 유승민 새누리당 의원을 상임대표로 하고 출범한 '실천협의회'는 이날 「국민에게 드리는 약속」- △ 6.4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채택 지원 △ 6.4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실천 지원 △ 고용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지역순환경제 구축 △ 사회적경제 주체의 자기혁신 △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의 정비 △ 사회적 경제 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계륜 위원장은 이날 실천협의회 창립대회에서 "역사적인 첫 걸음을 시작한 전국 사회적경제 메니페스토 실천협의회는 한국 메니페스토 실천본부와 함께 6.4 지방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을 모두 포함하고, 시민사회 그리고 뜻있는 출마자들이 모두 함께 사회적 경제에 대한 새로운 정책과 공약들을 개발하게 될 것입니다."라며 실천협의회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또 "건강한 시장경제 속에서 사회적 경제라는 대안이 경제민주화라는 우리시대 당면 과제에 대해 얼마나 구체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전국 사회적경제 매니페스토 실천협의회의 공동 노력이 사회적 경제에서 당면한 이번 지방선거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와 지방 경제의 올바른 발전에 제대로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실천협의회'는 신계륜 , 유승민 의원이 상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새누리당 남경필 의원 등이 고문으로 참여했으며, 여야 정당과 시민사회, 종교계, 사회적경제 전문가 등이 모여 만드는 국내 최초의 전국조직으로, 정당의 사회적경제기구 대표, 사회적 경제 부문별 협의체 대표, 종교계 대표, 시민사회계 대표 등이 총 망라되었다. 향후 실천협의회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선거 후보자들에게 사회적경제 관련 공약을 함께 만들고 실천을 결의하고자 만들어진 모임이다. 특히 지방자치단체 선거에 출마 예정인 후보들이 당선될 경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속적으로 당선자들의 사회적경제 공약 실천 여부를 점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날 창립식 참석자로는 신계륜 민주당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위원장을 비롯해 이이재 국회의원(새누리당 사회적경제 특위 총괄간사), 김성주 국회의원(민주당 사회적경제정책협의회 부위원장), 이종훈 국회의원, 박원석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임정엽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문석진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청장, 김영배 서울특별시 성북구청장, 김윤식 경기도 시흥시장, 김성환 서울특별시 노원구청장, 박우섭 인천광역시 남구청장, 배진교 인천광역시 남동구청장, 홍미영 인천광역시 부평구청장, 허태정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이재갑 안동시의회 의원, 김종욱 서울시의회 의원, 이동영 관악구의회 의원, 최웅수 경기 오산시의회 의장, 김선갑 서울시의회 의원, 박재준 정의당 관악지역위원회 부위원장, 김정열 (사)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상임대표, 임정빈 서울지역 협동조합협의회 상임대표, 백해영 (사)마을 이사장, 유영우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공동대표, 정념 스님(조계종 종책특보단장, 흥천사 주지), 임용환 신부(천주교 빈민사목위원장), 송경용 (사)서울사회적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사무총장, 박진도 충남대학교 교수, 이종수 한국사회투자 대표, 유병선 사단법인 씨즈 이사장, 이회수 사회적기업희망재단 대표, 김제선 사단법인 풀뿌리사람들 상임이사, 김용기 (사)경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조영복 사회적기업연구원 원장, 정원각 아이쿱협동조합지원센터 대표, 이미영 서울 사회적기업협의회 공동대표, 문보경 한국협동사회경제연대회의 집행위원장 등 200 여 명의 사회적경제 전문가, 지방선거 출마 예정자 등이 함께했다. mis728@sisakorea.kr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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