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윤혜진 기자) 민주당 이용섭(광주 광산구을) 의원이 6·4 지방선거에서 광주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26일 보도자료를 내고 "1월 한 달 동안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광주의 현주소와 미래, 시장 출마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했다"며 "다수 시민의 뜻에 따라 내달 5일 광주시장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광주에서 시작되는 민주당의 새로운 변화와 혁신이 이번 지방선거 승리의 관건이자 2017년 정권교체의 열쇠"라며 "광주 발전과 정권 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이 의원은 "민주당 당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24일 북구갑 지역위원회를 끝으로 8개 지역위원회 당원들과의 순회 간담회를 마쳤으며, 이 간담회를 통해 지방선거 민주당 승리를 위한 역할에 대해 당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출마 결심 배경을 밝혔다. 이 의원의 출마 선언식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있을 예정이다. 한편, 이 의원의 광주시장 출마 선언에 따라 민주당 광주시장 경선에서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이 의원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윤혜진 기자(manito2626@daum.net)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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