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 참석...
맹인섭 기자 | 입력 : 2013/12/10 [21:33]

내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새누리당 제주도당과 제주특별자치도는 10일 오후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내년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념식’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몇 가지 제주 주요현안을 협력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새누리 제주도당과 제주도는 또 ‘제주4·3사건 희생자 추념일’ 지정에 따른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연내 마련되도록 하고 내년 제주4·3평화공원 3단계 조성 사업비와 제주4·3평화재단 운영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노력키로 했다.
또, 2014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되어 있는 제주지역 공항개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가 확정되도록 국회 절충을 해 나가고, 민·군복합형관광미항 건설을 둘러싼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제주도·강정마을 주민대표가 참여하는 대화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키로 했다.
이밖에도 제주도 당정협의회는 주변지역을 크루즈산업특구로 지정하고, 지역발전사업을 특별예산항목으로 편성해 국고기준보조율을 20% 인상해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해 나가기로 했는가 하면, ▲ 말산업 특구 연내지정 ▲LNG발전소 건설을 LNG인수기지 건설과 연계추진 ▲감귤 등 제주도 11대 농수산물 한중 FTA 초민감품목 반영 ▲제주특별법 5단계 제도개선 등을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도당에서는 강지용 도당협위원장 등 당직자들이, 제주도에서는 우근민 지사 등 관계 실국장이 참석했다. mis728@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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