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 중인 우리투자증권 계열의 인수 적격 후보에 대부분 사모펀드가 선정된 상황에서, 이에 대한 중간평가와 함께 올바른 민영화의 해법을 논의하자는 것이 이번 토론회의 취지라고 이학영 의원실이 밝혔다, 이학영 의원은 토론회와 관련해 “지난 론스타 건과 같이 사모펀드의 먹튀를 경험한 바 있다” 고 지적하고 “수많은 공적자금을 투입한데 이어 매각 과정에서 세제혜택까지 주면서 사모펀드의 이익을 보장해줘야 하는지 면밀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며 매각과정에서의 공익 추구가 우선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토론회 주제발표는 국회 입법조사처의 김효연 변호사와 금융정의연대 공동대표 김득의 대표가 맡는다. 토론자로는 김윤자 한신대교수, 백운광 고려대 교수, 김성진 참여연대 변호사, 김종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변호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발전적 토론이 기대된다. mis728@sisa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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