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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의원정수 이제 공론화 필요하다!" 안장헌 의원(아산시,배방읍,총무복지위원회)은 6일, 보도자료를 내고 2014 지방선거를 얼마 안 남겨둔 상황에서 아직까지 공천제를 비롯한 지방선거에 대한 법적, 제도적 변화여부가 확정되지 않아 출마예정자나 시민들이 답답해 하고 있다며 아산시와 충남도에 공개적으로 이같이 밝혔다.
안장헌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30만 아산시의 시의회 의원정수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입니다.의회가 시민들의 아픈 곳을 보듬고 대변자 역할을 하는 기관이라면 시민의 증가와 함께 시의회 의원 정수 또한 조정되는 것이 마땅합니다. 충청권의 국회의원 숫자 또한 이러한 논리로 증원이 필요하다는 것이 인정되고 있습니다." 밝혔다. 안 의원은 또 "수도권을 제외하고 인구 대비 의원정수가 아산시보다 적은 곳이 한 군데도 없습니다.경상도의 상주시는 인구 10만에 17명, 경주시는 26만에 26명, 전라도의 군산시는 28만에 24명, 여수시는 29만에 26명, 강원도의 춘천시는 27만에 21명, 충북의 충주시는 21만에 19명으로 인구 30만에 14명인 아산은 정말 비례가 맞지 않습니다."며, 특히 "계룡시, 서천군, 태안군, 금산군보다 많은 배방읍 6만7천 시민의 요구를 2명의 시의원이 감당하기란 쉽지 않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기초의회 의원정수는 광역단위로 조정되는데 세종특별자치시로 독립한 연기군의회의 정수가 남아있어 금번 지방선거 전에 조정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의원정수 증가가 시민의 복리증진으로 이어진다는 믿음으로 아산시와 충남도에 인구규모에 걸맞는 의원정수 조정 논의를 요청합니다."라고 간절히 주장했다. 안장헌 의원은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2010년 제 6대 아산시의원에 당선돼 현재, 아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 배방큰나무도서관 관장, 의당장학재단 이사, 민주당 아산시위원회 사무국장, 민주당 충남도당 정책국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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