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2013년 국정감사 일정을 합의하고 오는 14일부터 정부부처 감사를 시작으로 본격 국정감사에 돌입한다.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으로 실시하는 국정감사이므로 여야간에 더욱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회는 오늘(8일), 기획재정위원회 등 몇개 상임위를 열고 국정감사 증인 채택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기획재정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방위원회, 정보위원회가 상임위를 열어 증인 출석 요구의 건, 국정감사계획서 채택의 건 등을 처리할 방침이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예산결산기금심사소위원회를 열어 소관부처 2012년도 결산 심의를 하고, 정무위원회는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소관부처 2012년도 결산 심의를, 국토교통위원회는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와 청원심사소위원회를 열고 각종 법률안을 심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