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시민정치포럼(대표의원 이학영, 남인순, 박원석/책임연구의원 김기식)은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공익제보자 보호조항 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서기호의원실, 참여연대가 주관으로 개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그동안 제기되었던 공익제보자 보호 조항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홍식 교수(중앙대), 이상수 교수(한양대)가 발제를 맡고, 김용환 대표(공익제보자와함께하는모임), 정민영 변호사(참여연대), 김인종 과장(국민권익위원회), 이철재 노무사가 토론에 나선다.
시민정치포럼 대표인 이학영 의원은 “9월 국회에 제출된 공익신고자보호법 정부안은 신고대상 및 보호범위를 확대하지 못한 측면이 크다”며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공익제보자 보호에 대한 국회차원의 논의가 본격화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