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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특위, 증인 및 참고인 조율 - 오전 여야 간사 회동

맹인섭 기자 | 기사입력 2013/07/29 [06:30]

국조특위, 증인 및 참고인 조율 - 오전 여야 간사 회동

맹인섭 기자 | 입력 : 2013/07/29 [06:30]

 

국조특위(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오늘(29일) 여야 간사를 통해 오전 회동을 갖고 국정조사에 채택할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의견을 조율한다.

앞서 여야는 전날 국정원 기관보고를 다음달 5일 오전 10시 공개와 비공개를 결합해 실시키로 의견을 모았고, 증인 및 참고인에 대한 청문회는 다음달 7일과 8일 이틀 간 실시하고 12일에는 국정조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여야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과 김용판 전 서울경찰청장을 증인으로 채택하는 것에는 합의, 현재 새누리당 측에서는 문재인 의원을 비롯해 김부겸 전 의원, 진선미·김현 의원을 증인으로 요구한 반면 민주당은 이명박 전 대통령, 김무성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를 출석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여야는 간사 회동에서 증인 채택이 마무리 될 경우 여야는 이날 오후 2시께 전체 회의를 열고 국정원 기관보고와 청문회 일정 등을 의결하고 증인과 참고인을 채택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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