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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부총리 "범정부 차원의 북극 종합정책 추진"

대외경제장관회의…"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5연임 달성 목표"

구종률 기자 | 기사입력 2013/07/25 [11:49]

현오석 부총리 "범정부 차원의 북극 종합정책 추진"

대외경제장관회의…"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5연임 달성 목표"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7/25 [11:49]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범 정부차원의 '북극 종합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34차 대외 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북극이사회 옵서버 국가 진출을 계기로 범정부 차원에서 북극 진출에 관한 종합 청사진인 '북극 종합정책 추진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극 연구에 적극 참여해 전 인류의 과제인 북극에 대한 이해와 보존에 기여하고 해운·항만·플랜트 등에 대한 우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극항로 개척, 에너지·자원 개발에 적극 동참하는 방안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계획 추진과정에서 러시아와 이달 초 한·러 공동위에서 합의한 것처럼 긴밀히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관계부처에서는 올 하반기 한·러 정상회담에서 구체적 협력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현 부총리는 오는 10월로 예정된 국제민간항공기구 이사국 선거에서 5연임을 달성할 필요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현 부총리는 "우리나라는 세계 6위 항공운송대국으로 항공 안전과 보안, 공항서비스 부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이라며 "최근 아시아나 항공기 관련 사고가 있었지만 이런 때 일수록 선거를 통해 평소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 항공안전을 적극 홍보하고 항공부문의 국제적 신인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 부총리는 지난 19~2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 참석과 관련, "우리 정부는 G20 회원국을 대상으로 출구전략은 신중하게 시행돼야 하고 시장과 명확히 소통해야 한다는 합의를 이끌어냈다"며 "이번 회의 결과로 시장의 불확실성을 줄이기 위한 최소한의 안전망은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현오석 부총리는 내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제2차 협상 추진계획'에 대해 "3국 중 우리 경제가 중간자적 위치인 점을 감안해 3국 모두가 이익 균형을 이룰 수 있는 FTA의 틀을 만들어 제시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오석 부총리는 "올 하반기에는 우리 경제가 반드시 저성장의 고리를 끊고 재도약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모든 부처가 합심해 내수와 수출 여건을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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