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헌 원내대표 "朴대통령 구경꾼 정치 일관""더 이상 국회를 공전시키지 말고 국민의 요구와 민주당의 요청에 응답해야 한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원회 발대식에 참여해 "새누리당과 박근혜 정부는 정신 차려야 하며, 박근혜 대통령은 민생을 마치 강 건너 불구경하듯이 구경꾼 정치를 일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전병헌 원내대표는 "대통령은 어느 나라 대통령이고 어느 나라 집권 여당인가. 민생도 민주주의도 불구경하듯이 바라보는 집권 여당과 대통령에게 경고한다. 더 이상 불구경하듯이 하지 말아야 한다"며 "대통령은 국정의 책임자요 집권 여당은 국정운영의 책임 정당이다. 민주당은 결코 좌시하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절대 갑(甲)인 섬김의 정치, 경청의 정치를 실천하겠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국민의 절규는 멈추지 않고 있다. 이 땅에 정의와 진리를 지키려는 국민의 분노가 멈추지 않고 있고 더 커지고 있다. 도탄에 빠져 신음하는 민생이 아파하고 절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7월 민생국회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국민의 삶속에서 민생의 현장에서 답을 찾고 민의의 전당은 국회에서 입법으로 반드시 실천해 나가겠다"며 "새누리당은 더 이상 국회를 공전시키지 말고 상임위원회를 정상 가동시키고 법안 소위를 정상 가동시켜 국민의 요구와 민주당의 요청에 응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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