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코리아

스마트폰 이용 대마초 밀수입한 정신나간 대학생 적발

독일에서 국제우편으로 대마초, 대마수지 등 밀수입

임성진 기자 | 기사입력 2013/07/02 [10:24]

스마트폰 이용 대마초 밀수입한 정신나간 대학생 적발

독일에서 국제우편으로 대마초, 대마수지 등 밀수입

임성진 기자 | 입력 : 2013/07/02 [10:24]
▲ 스마트폰을 이용한 거래사진     © 관세청

스마트폰을 이용해 대마초를 밀수입한 정신나간 대학생 등 6명을 적발했다.
 
관세청 부산경남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3개월에 걸쳐 독일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 속에 대마초, 대마수지 등 28g을 은닉하여 밀반입한 대학생 등을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세관은 최근 대학생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해외 인터넷 사이트 운영자와 접촉, 대마초 등 마약류 구매첩보를 입수하고 인천공항세관과 합동으로 국제우편물 집중 단속하여 대마초와 대마수지 등을 밀반입 하려한 대학생 등 6명을 적발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마약류의 거래 적발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산지방검찰청과 합동조사반을 편성, 유관기관간 긴밀한 협조로 관세국경에서 마약류를 적발해 국내에 확산되는 것을 방지했다.
 
세관은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이를 이용해 마약류를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와 유사한 범죄가 점차 증가할 수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를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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