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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 판문점 우리측 연락관이 북측에 업무 개시를 알리는 시험통신을 했지만, 북측이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통일부 관계자는 "판문점 연락채널의 완전 단절 여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전화를 다시 걸어볼 예정이다. 북한은 전날 오후 7시경 판문점 전화를 통해 회담 대표단을 보내지 않겠다고 통보하면서 연락관을 철수시켰다. <저작권자 ⓒ 시사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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