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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안철수 신당 추진시 기득권 정치체제 직면하게 될 것 ".. 개혁의 파트너 될수도
구종률 기자 | 입력 : 2013/06/11 [08:50]
심상정 진보정의당 의원이 11일 안철수 의원에게 독자 정당을 추진한다면 거대 양당 중심의 기득권 정치체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앞으로 개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며 공조 가능성을 밝혔다. 심상정 의원은 전날 CBS 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통화에서 안철수 신당 전망과 관련, "안철수 의원이 독자정당을 추진한다면 아마 저와 진보정당이 직면했던 그런 거대한 기득권 정치체제에 직면하게 되지 않겠냐"고 예상했다. 이어 "언론이나 국민이 안철수의 이름에 주목하는 것은 그동안 기득권 정치로 이어져 왔던 양당 정치체제에 균열 또는 변화를 일으켜 낼 가능성이 거기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국민의 새 정치에 대한 기대는 장강의 뒷물결이 앞 물결을 치고 나가듯 낡은 정치질서를 밀어내라고 하는 주문이라고 본다. 그것은 저와 진보정당의 진보정치가 그동안에 하고자 했던 일"이라며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심상정 의원은 "안철수 의원의 새 정치가 어떻게 구체화하느냐에 따라서 개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 이른바 87년 체제, 거대한 양당 체제를 극복하는 정치개혁에는 충분히 공조할 수 있는 근거가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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